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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한국 개신교가 개혁될 것인가_이재철 목사 통합교단 탈퇴 한국 개신교에 이재철 목사님 같은 분이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개신교에는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치리하는 자로서 장로, 권사, 집사 등과 같은 여러 직분이 있습니다. 교회 내에는 세속적인 권세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뒤섞여 있습니다. 교회를 치리하는 장로의 직분을 맡으려면 어떤 사람이 유리하겠습니까? 뻔한 일이지요. 그래서 개신교는 항상 문제에 휩싸입니다.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습니다.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소리(www.cry.or.kr) 기사 이재철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을 탈퇴했다. 이재철 목사는 대표적인 기독교 출판사인 ‘홍성사’의 설립자이며 주님의 교회를 거쳐 현재 백.. 더보기
한국교회에 벼락같이 떨어진 축복(2) 지난 이야기 한국교회에 벼락같이 떨어진 축복(1) 한국교회, 특히 대형교회들의 마케팅 전략은 기업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업들이 교회의 마케팅 실력을 보고 배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교회들은 교인을 고객으로 생각해서 철저한 고객만족경영을 지향하고 있으니까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불안이 아닌 위안, 회개가 아닌 축복, 희생이 아닌 성공, 절제가 아닌 풍요를 원합니다. 그들의 니즈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그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기획합니다. 목사는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설교를 하면, 교인들의 수는 늘어납니다. 그렇게 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교회가 바로 다음과 같은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들을 한국교회는 금과옥조로 모방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교회경쟁력을 강화해야 .. 더보기
한국교회에 벼락같이 떨어진 축복(1) 요 며칠 사이 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옥성호의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 경영학,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한국교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의, 특히 대형교회들의 탈선은 심각한 정도를 넘어 스스로는 정화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교인숫자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마치 시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싸우는 기업경영의 현장을 보는 듯합니다. 복음은 사라지고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효율화가 교회운영의 원리로 자리잡았습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구절을 세속적인 성공의 법칙으로 포장하여 가르치는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교회재정은 블랙박스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조성하여 정치권에 로비하는 것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