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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출장 겸 휴가를 다녀옵니다 8월4일(화)~8월25일(화) 3주간 출장 겸 휴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도 휴가로 영국엘 다녀왔는데, 금년에도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런던에서 일하는 딸아이가 초대해서 매년 가게 된 것이지요. 자식들이 떨어져 살면, 부모로서는 늘 보고 싶지요. 함께 사는 게 가족으로서는 제일 좋은데, 그럴 수 없는 형편이라서 가끔 만나 그 동안 못다한 얘기도 하고,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의 애정과 신뢰를 확인합니다. 가끔 전화와 메일로 사는 형편과 사정을 확인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는 것보다는 못하지요. 아들은 최근에 제대하는 바람에 군생활모드에서 공부모드로 바꾸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에서 빠졌습니다. 휴가면 휴가지 왜 출장이라는 말을 곁다리로 붙였냐구요? 첫째 이유는, 우리나라 형편에 3주씩 휴가를.. 더보기
<술 먹는 사회>에서 <책 읽는 사회>로 지난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 처음으로 주말에 2박3일간(2008.10.24~26)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드르니오션리조트(www.deureuni.com)에서 보냈습니다. 소나무 숲에다 아름다운 통나무집을 지어서 펜션처럼 운영되는 곳입니다. 1만3천 평의 해안가 언덕에 지어서 양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영어교육회사인 하이잉글리시(www.hienglish.com) 제이윤 사장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라는 통나무집에서 잤는데 아래층은 온돌난방이 되지만, 이층에는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합니다. 뜨끈하게 잘 잤습니다. 이번에 가져간 책은 두 권이었습니다. 엘렌 랑어, 이양원 옮김, 『마음챙김』(Mindfulness), 동인 2008 데보라 프라이스, 진우기 옮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