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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1.        이 블로그는 개인과 조직의 창조적 변화와 즐거운 혁신을 추구합니다. 창조적 변화는 알겠는데, 즐거운 혁신은 이해가 어렵다구요? 껍질을 벗기는 고통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느냐 이거죠.  혁신하라고 윽박지르고 쥐어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혁신이 아니고, 그렇게 하면 혁신되지도 않습니다. 조직은 변화와 혁신이 구성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돕는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질문, 반대의견이나 코멘트, 옥의 티 같은 지적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성실하게 답변합니다.

 

2.        이 블로그의 입장이나 견해와 다르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성(authenticity)이 담기지 않은 질문이나 근거 없는 비난을 위한 댓글은 사양합니다. 무례한 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3.        이 블로그는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깨알 같은 글씨에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두뇌휴식을 위한 여행 이야기나 소소한 일상사를 소개하고 있지만, 그것은 부수적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지적 욕구와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4.        가급적 우리말 맞춤법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글이 무척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지식인은 한글의 품위와 아름다움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도 의무사항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