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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리더십 개발_인간이란 무엇인가(1) 이 동영상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 2009학년도 가을학기 “리더십개발론” 강의 중 중요개념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내용의 보완이나 다른 견해가 있으면 댓글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리더십 개발_조직과 이데올로기 이 동영상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 2009학년도 가을학기 “리더십개발론” 강의 중 중요개념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내용의 보완이나 다른 견해가 있으면 댓글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리더십 개발_2009학년도 가을학기 강의계획서 요즘 리더십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큽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도력의 부재를 실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권여당은 자신의 비전을 국민에게 납득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통합 조정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야당은 국민적 아젠다를 설정하고 그 중요성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여야는 서로 상대방을 욕합니다. 보수는 진보적 사유를 인정하지 않고, 진보는 보수적 정책대안을 매도합니다.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 살리기, 미디어법, 금산분리 규제완화 등과 같은 첨예한 문제에 대해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대립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국가적 아젠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위조직으로 내려와도, 역시 동일한 문제가 생깁니다. 상사와 부하 사이에서 수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리더십의 결핍은 조직의 생.. 더보기
균형 잡힌 성과지표체계(Balanced Scorecard, BSC)의 의도하지 않은 폐해들(6) 앞에서 여러 차례, BSC가 전략실행을 위한 강력한 관리수단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종의 management tool입니다. 강력한 관리수단을 필요로 하는 경영자들에게 어필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BSC를 채용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캐플란 교수와 데이비드 노튼 박사는 인사문제의 전문가들이 아니고 회계학과 기업전략의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기업의 전사적 성과나 역량에 관한 관리수단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주변의 인사전문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협력하여 BSC개념들을 확장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사상은 기업의 성과와 전략을, 그리고 조직원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동양사상의 뿌리인 불교나 유교에.. 더보기
경영이란 무엇인가(17)_역량의 개념과 성과 앞에서 역량은 내면의 정신세계를 표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직무와 관련되어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어떤 직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역량이란, 직무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리직무와 영업직무를 비교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경영진과 실무진의 차이를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경리직무에는 꼼꼼하게 챙겨보는 철저하게 확인하려는 태도가 중요할 것이고, 영업직무에서는 타인을 설득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겠지요. 경영진은 멀리 볼 수 있어야 하고, 실무진은 지금 당장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직무에서건 공통으로 필요한 역량요소들이 있습니다. 여러 역량요소들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사고력을 나타내는 역량군이고, 다른.. 더보기
리더십모델과 성과책임_서울대 의대 중진교수 리더십교육 지난주 소위 工神(공부의 신)들과 함께 오전 내내 워크숍을 했습니다. 곤지암리조트에서 했는데, 최근에 개설해서 그런지 시설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곤지암에는 골프치러 몇 번 가보긴 했는데, 리조트는 처음입니다.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병원 중진교수들과 함께 “리더십 모델과 성과책임”이라는 주제였습니다. 이전에 했던 워크숍에서 다소간 진보된 내용이었습니다. 조금 더 근원적인 설명이 곁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치료의 철학적 의미를 조금 가미했습니다. 다음과 같이 이미 포스팅했던 내용들입니다. 2012/05/24 다시 치료란 무엇인가(1)_칼 야스퍼스의 경우2009/04/24 치료란 무엇인가(3)_레비나스의 경우2009/04/22 치료란 무엇인가(2)_가다머의 경우2009/04/20 치료란 무엇인가(1).. 더보기
치료란 무엇인가(3)_레비나스의 경우 놀이, 대화,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과 같은 개념은 그 자체로서 독자적이고도 중립적인 영역을 갖습니다. 그 개념 또는 사건에 누군가가 참여해야만 성립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둘 이상의 참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지배되거나 종속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입니다. 이런 통찰은 가다머(Hans-Georg Gadamer)의 사유에서 나왔습니다. 가다머의 통찰은, 놀이가 참여자들을 동등하게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 동등하지 않으면 놀이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화참여자가 진지하게 듣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대화가 아니라 선언이나 주장일 뿐입니다. 대화의 외적 형식을 갖추었다 해도 다른 사람이 마음 속으로 수용할 태세가 갖추어지지 않았음에도 말한다면, 그것은 일방.. 더보기
치료란 무엇인가(2)_가다머의 경우 오늘날 암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암환자보다 더 많은데도, 암환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의사의 전유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는 사실상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환자는 의사를 찾습니다. 그렇지만, 의사의 치료행위에 의해 낫기도 하고, 낫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에 대한 실존적 이해는 치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야스퍼스의 사유는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환자의 병력기록도 중요하지만, 그가 살아온 전체를 이해하는 것은 의사의 치료행위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야스퍼스의 사유는 의사가 환자를 여전히 치료의 대상으로 간주한다는데 있습니다. 인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