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이름_"천리포수목원"과 "민병갈" 평소에 늘 가보고 싶었습니다. 태안반도가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인 장면을 수없이 보았지만, 태안에 직접 가서 돕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주말(2009.6.26~27) 주최로 1박2일 천리포수목원에서 Hope Makers’ Club 회원들이 참석하는 모임이 있어 참가했습니다. 태안반도는 겉에서 보기에는 기름피해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재앙으로부터 회복되려면 수십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만, 내 눈에 보이는 깨끗한 해안은 옛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생태계의 파괴가 어느 정도였고, 그것이 회복되는 과정을 과학자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민병갈 선생(Carl Miller, 1921~2002)은 24세의 젊은 나이에 미 해군 장교로 6.25전쟁에 참가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