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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인재전쟁

인재전쟁(2/20)

어느 CEO는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요약> 인재의 중요성을 단순하게 강조하다 보니까 나온 말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한 명의 천재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런 천재를 길러낼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게 되면, 그 후에는 줄줄이 따라 나오는 이유가 그런데 있습니다. 기반과 풍토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천재적인 인물들이 나오는 것이지, 느닷없이 어떤 천재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려주니까,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천재를 키워야 된다는 생각은 바른 발상이 아닙니다. 어떤 기업이 어떤 국가에서 맘먹은 대로 그런 천재를 길러낼 수도 없습니다. 그런 천재가 나올 만큼 사회전체가 성숙해져야 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 같은 위대한 인물이 나와도 사회가 미성숙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지 않습니까? 위대한 인물이나 천재를 그대로 인식해줄 수 있을 정도로 사회전체가 성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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