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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제4차 산업혁명_혁신의 목적

2015-01-01


[박근혜 정부가 혁신하는 이유는? 그리고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뭔가?]

 

독일문서들을 검토해보면, 문서내용과 현실상황 사이에 괴리가 거의 없다. 현실은 문서에 기록된 대로 되어 있고, 문서에 계획된 것이 있으면 현실은 그 계획대로 실행된다. 내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다.

 

2015년 신년벽두부터 독일의 제4차 산업혁명(Industrie 4.0)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독일연방정부는 20세기에 이룩했던 산업국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1세기 들어 새로운 하이텍 전략(Die neue Hightech-Strategie)2006년에 첫 번째 버전을, 2010년에는 두 번째 버전을, 그리고 2014년에 세 번째 버전을 만들었다. 이 세 가지 버전을 검토하면서 느낀 것은 이 하이텍 전략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도에 발표한 제3차 하이텍 전략문서의 핵심


독일은 새로운 하이테크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혁신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좋은 아이디어들은 곧바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런 혁신적인 해결책이야말로 독일인의 복지와 삶의 질을 추동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이 해결책이 선도적인 경제선진국이자 수출국인 독일의 위상을 강화시킬 것이다. 또한 독일은 오늘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개인맞춤형 의료, 디지털화된 사회조직(digitale Gesellschaft) 등과 같은 이슈에 직면해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의 신속한 상품화와 서비스전환이야말로 이런 피할 수 없는 도전과제에 대한 창조적인 해법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이것은 초벌로 번역한 것이니, 혹시 독자 중에서 더 좋은 번역이 있으면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독일연방정부가 21세기가 되어 하이텍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연방정부가 하이텍 전략에 힘을 쏟아 붓는 이유를 2014년 버전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것은 복지(Wohlstand)와 삶의 질(Lebensqualität)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참고> 혹시 문서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파일을 첨부해 둡니다.



HTS_2006_Broschure.pdf


HTS_2010_Broschure.pdf


HTS_2014_Broschur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