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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록/에세이

조직관리

조직은 구조(structure), 시스템(system), 그리고 과정(process)에 의해 운영됩니다. 조직구성원들은 이러한 제도(institution)에 구속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잠재력이 만들어 내는 비전, 목적, 방향이 조직이라는 시스템과 제도에 의해 분출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스템과 제도가 잘못 설계되어 인간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억압하거나 제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됨으로써 소위 ‘제도의 폭정(tyranny of institution)으로 작용합니다.

조직이란
‘organization’이라는 어원에서도 보듯이,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한 수단 또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수단이나 도구가 그 사용의 주체인 조직구성원의 직업적 삶을 억압하는 뒤바뀐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직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됩니다. 이 블로그는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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