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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록

달려오는 미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인터뷰 링크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6/2015011601199.html 더보기
가난의 세습과 빈곤의 악순환 가난의 세습과 빈곤의 악순환좋은 글 링크http://ppss.kr/archives/36592 그들과 통하는 길: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빈곤 청년의 실상2015년 1월 26일 by 안수찬※ 주: 이 글은 원래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청탁을 받아 작성됐고, 2011년 4월 그 소식지에 게재됐습니다. 4년이 흘렀으니 덧대고 고칠 대목이 많지만, 본래 원고의 대부분을 그대로 옮기되, 일부 내용만 첨삭해 다시 ㅍㅍㅅㅅ에 올립니다. 청년층을 푸른 나이라 부르는 것은 ‘위선’이다.지난 2년여 간 빈곤 취재에 골몰했다. 특히 청년 빈곤에 주목했다. 대형마트에 취업해 청년 비정규직들과 어울렸고, 영구임대아파트 단칸방에 처박힌 빈곤청년을 만났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에서 지내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인터뷰했.. 더보기
[법]숭고한 인간 정신의 가장 낮은 수준을 규정한 것이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법규정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에서 사건을 논의해야 한다. 더보기
기록하지 않는 ... 기록된 것도 공개하지 않는... [기록하지 않는 ... 기록된 것도 공개하지 않는...] 조직운영의 바탕은 기록과 공개다. 웬만한 기업이나 시민단체에서도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회의는 반드시 누가 무슨 발언을 했는지 기록한다. 그리고 그것을 관련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하물며 국가운영에서는 어떠해야 하겠는가?장관이나 청와대에서 하는 모든 일정과 주고받은 대화들을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반드시 기록하도록 법제화해야 할 것이다. 서유럽, 특히 북유럽의 고위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의 모든 공적 행적과 발언내용, 그리고 의사결정과정이 공개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더보기
법 비사: 고장 난 저울 우리는 법에 기대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왔다. 그래서 이렇게 멍청한 사회가 된 것이다.명령과 통제, 억압과 착취의 사회가 된 것이다. 삐뚤어진 법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더보기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 2014-05-06_페북에 썼던 글 그 동안 쌓여 왔던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목적 없는 사고: 공직사회의 존재목적을 성찰하지 않기 때문에 어째서 자신들이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아주 단편적이고 단선적으로 생각한다. ▷ 성과 없는 노동: 근본 목적과 근본 원인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를 실행해도 사실상의 목적에 기여하거나 근본원인을 치유하는 성과는 거의 없거나 신통치 않다. ▷ 실천 없는 결의: 어떤 사고나 사건이 터지면 그것을 잠재울 수 있을 정도의 장대한 계획과 의사결정 또는 결의대회를 치른다. 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더보기
한국의 근로자들이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한국의 근로자들이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역시~!한국은 최근 ‘비즈니스 코리아(Business Korea)’에 게재된 기사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노동 생산성을 기록한 나라다. 사실, 이러한 사실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그렇게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처구니 없이 많은 노동 시간에 비해 낮은 경제 성장은 오랫동안 공감대를 형성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결론을 만약 한국인들이 그냥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불행한 것인지 섣불리 묻기 전에, 저는 오늘 저의 기사에서 낮은 생산성에 대한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 또한 한국 회사에 만연한 시간 관리(Time management) 문제들에 대한 약간의 다른 시각을 보여줄 것이며, 한국의 낮은 생산성에 .. 더보기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목적/비전/가치의 공유 2014-03-24_페북에 썼던 글 예의란 무엇인가? 상대방에게 굽신거리는 것인가? 상대방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인가? 언행을 부드럽게 하여 인기를 끄는 것인가? 예의의 핵심은 언행으로 드러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사회와 조직을 위한 선한 마음가짐이다. 그런 마음가짐의 출발점은 자신과 상대방을 포함한 우리의 위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다. 그래야 반성적 성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게 좋다고 듣기 좋은 말만 서로 자위하면서 떠들고 있으면 조직은 성장하지 않는다. 듣기 좋은 말만으로 조직은 발전하지 않는다. 대화, 토론, 논쟁이 절대로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이슈의 본질이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비본질적인 이슈들로 밤낮 떠들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무능한 사람들일수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