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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록

"개인소득자 48%는 1년에 천만원 못 벌어"(종합) "개인소득자 48%는 1년에 천만원 못 벌어"(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295904&sid1=001 김낙년 교수, 3천122만명 소득 분포 최초 분석 상위 10%가 전체 소득 절반 차지…하위 40%는 2% 수준 (서울·세종=연합뉴스) 윤보람 차지연 기자 = 근로나 사업, 재산을 통해 돈을 버는 개인소득자 중 48%는 1년 소득이 천만원 미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김낙년 동국대 교수는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 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에서 2010년 기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있는 개인소득자 3천122만명의 소득 분포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세청의 '국세통계.. 더보기
[새해 특별 기고] 김훈 [새해 특별 기고] 김훈 세월호 내버리고 가면 우리는 또 같은 자리서 빠져 죽어 … 사실의 힘에 의해 슬픔과 분노, 희망의 동력으로 바뀌기를http://joongang.joins.com/article/265/16832265.html?ctg= 더보기
임은정 “검사는 상사가 아닌 국민에게 충성해야”…징계 취소 항소심도 승소 조직운영의 합리성, 투명성, 공정성, 창의성을 확보하려면 모든 구성원에게 상사의 명령에 "반대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obligation to dissent)"부여해야 한다. 아래의 임은정 검사 사례가 그것을 증거하고 있다.dissent라는 용어는 매우 강력한 의미를 갖는다. 당신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견해가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에, 진실하지 않기 때문에, 공익을 해치기 때문에 등의 이유로 반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obligation이라는 용어는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게 행동하기를 요구한다는 의미다. [참고] 아래 기사는 인터넷신문인 에 약 두 달 전 났던 기사다 ‘백지구형’ 지시 따르지 않고 ‘무죄구형’ 이유로 정직 4개월 중징계 받.. 더보기
2015년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15-01-02 박근혜의 청와대가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청와대를 정신 차리게 하는 일은 국민이 할 일인데... 2015년에는 기쁜 일들이 많아야 한다. 지나간 기쁜 일들을 회상하면 멘탈로라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싶다. 2014.07.31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BBC Proms를 즐기면서 더보기
금년이 을미(乙未)년 양띠의 해라고? 2015-01-01 을미(乙未)년이라고? 모르고 있었네... 내가 1955년 을미년에 태어났으니까, 벌써 환갑(還甲)이 되었구나. 아니, 벌써? 별로 한 일도 없고, 그저 지난 세월을 걱정만 하면서 보낸 것 같다. ― 이십대에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걱정하면서― 삽십대가 되어서는 처자식을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하는지 걱정하면서― 사십대에는 조직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대해 걱정하면서,― 오십대에는 우리 사회의 학습된 무능력(learned helplessness)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을 걱정하면서 지금까지 행복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걱정하면서 살았다. 때로는 치열하게 배우면서, 때로는 게으름에 좌절하면서, 때로는 분노하고 싸우면서, 때로는 쓸데없는 말과 어리석은 행동을.. 더보기
'선망' 독일의 민낯 '선망' 독일의 민낯 한국일보 2014-12-27 기술력 뛰어난 세계적 브랜드… 노동시장 개혁 모델타협·상생의 정치 '연정'… 장밋빛만 아닌 통일독일은 한국의 모델이다. 정치인, 정책입안자, 시민운동가, 기업가는 물론 가정주부, 샐러리맨에서 학생들에게도 독일과 독일제(製)는 각자의 위치에서 배우고 따르고 소유하고 싶은 대표적인 나라다. 우리 사회 7가지 독일환상을 추려 그 실상을 짚었다. ① 고급 외제차는 곧 독일차3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올 여름 약 1억 원짜리인 BMW ‘M3’를 샀다. 생애 처음 수입차를 타는 그는 “성능 좋은 차로 독일차가 제격이라 생각했다”며 “값이 부담되긴 했지만 그 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했다. A씨처럼 ‘독일차= 실망시키지 않는 고급차’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독일차는 한국.. 더보기
"독일도 고칠 게 많은 나라, 한국서 열풍 나도 깜짝" "독일도 고칠 게 많은 나라, 한국서 열풍 나도 깜짝"롤프 마파엘 독일대사한국일보 2014-12-27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한국의 독일 배우기에 매우 놀란 듯했다. 고국 독일이 그리 훌륭한 나라인줄 뒤돌아보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한국의 독일 따라 하기에는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독일 역시 허점이 드러나면 고치기 때문에 한국도 자국 여건에 맞게 선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4년 BBC방송 조사를 보면 한국인이 독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84%다. 한국인이 독일을 좋아하는 이유를 발견했나.“양국 관계가 전통적으로 좋은 측면도 있지만 독일통일의 역사를 성공적이라고 여기는 점도 한몫 하는 것 같다. 1960년대 차관 제공, 광부와 간호사의 파독처럼 독일이 한국경제 재건을 도운 사실, .. 더보기
독일에 대한 한국인들의 환상, 지나친 면 있다 "독일에 대한 한국인들의 환상, 지나친 면 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인터뷰(한국일보) 등록: 2014.12.24 17:07한국 사회에 미제(美製) 일제(日製)가 판을 치던 때가 있었다. 생활 주변 기기부터 정책, 정치까지 미국 것과 일본 것이 수입됐다. 경제 관련 제도를 만들 때도 미국과 일본의 것을 번역해 변형 적용하던 게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그러던 대상이 지금은 독일로 바뀌고 있다. 한국판 독일 환상인데 ‘저머니 일루젼(Germany Illusion)’은 꼭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국가브랜드지수에서 독일은 2009년부터 수위를 지켜오던 미국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독일에 대한 환상은 유독 한국에 심한 편이다. 주방용품에서 의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