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기록

우리는 가끔 이런 상황에 직면한다_상담녀의 패기 다음 유투브를 들어보자. 요즘 유행하는 모양인데... 생각해 보라. 우리는 가끔 이런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어떻게 해야 할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직장에서 이렇게 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주 가끔 발생한다. 상담녀처럼 지혜롭게 처신하면 된다. 직장에서도 대화와 소통을 시도하지만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전화를 끊어버리듯이 관계를 끊어버리면 된다. 이렇게 몰상식하고 무지와 무례로 가득찬 인간들과 상종하는 것은 인생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더러운 상황에 직면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그러나 어쩌랴 똥 밟은 것과 같은 이런 상황을 운명처럼 맞닥뜨리기도 한다. 더보기
유신 독재와 법관들, 그리고 시노트 신부 삼가 명복을 빕니다. 유신 독재와 법관들 더보기
마지막 지푸라기, the last straw "It's the last straw that breaks the camel's back" 이것은 서양 속담이다. 등에 짐을 잔뜩 싣고 사막을 가로 질러 가던 낙타가 기진맥진한 상태에 있었다. 주인이 지푸라기 하나를 낙타 등에 더 얹었다. 그러자 낙타가 주저앉고 말았다. 그 마지막 지푸라기가 인내의 한계치를 넘어서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그 마지막 지푸라기 때문에 낙타가 힘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회사의 제품에 오랫동안 고객의 불만이 많았다. 직원들은 고객의 불만전화를 응대하느라 고생이 컸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 학생이 고객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 학생의 응대가 소비자의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사장실로 쳐들어가서 삿대질을 하면서 환불해달라고 소리를 질렀.. 더보기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 vs "가만히 있으라" 지난 봄에 팟빵에 나왔던 웹툰이었는데... 양국 간 노동생산성의 차이, 그 원인을 아주 잘 정리해 놓았다. http://www.podbbang.com/ziksir/view/593 너희들은 가만히 있으라.... 누군가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우리를 반드시 구원해 줄 것이다. 제발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 http://www.podbbang.com/ziksir/view/597?keyword=&sort=&type= 더보기
인간의 지배욕은 성욕 수준의 강력한 본능이다 지배욕이 충족되는 순간, 인간의 두뇌에는 심대한 변화가 일어난다. 아래 링크 참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2888473&sid1=001 더보기
조직 구조와 시스템 설계의 오류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조직설계는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 이것은 일제 군국주의 이념에 의해 설계된 조직구조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직의 장에게 모든 권력을 몰아주고 나서, 조직운영을 통째로 그의 선의에 맡겨버리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단 권력을 장악하면 그 권력이 끝날 때까지 눈에 뵈는 것이 없어진다. 일선학교의 교장들도 마찬가지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의 모든 조직행태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조직설계의 기본원칙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런 꼴이 나타난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어떤 특정인의 선의에 조직 전체가 내맡겨져서는 안 된다. 시스템에 의해 집단지성이 발현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핵심은 조직 내의 의사결정구조를 토론.. 더보기
통진당 해산결정 중 국회의원 상실판단에 관한 박찬운 교수의 견해 아래 글은 페이스북 친구인 박찬운 변호사(한양대 로스쿨 교수)의 견해를 기록해 둔다. 내 생각에도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상이 아닌가... 박찬운 변호사(한양대 로스쿨 교수) [통진당 해산결정 중 국회의원 상실판단에 관한 나의 생각] 통진당 해산결정으로 한국 민주주의는 중대기로에 섰다.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은 명확하다. 있을 수 없는 결정이다. 그런데 결정 중 국회의원 상실판단은 해산결정과 달리 법률적 각도에서는 더욱 큰 문제를 안고 있다. 해산결정은 법률적으로 보면 헌재의 권한사항이니 동의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고 우길 수 있지만, 국회의원 상실부분은 헌재의 권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 판단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하면 헌재로서도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통진당 국회의원들.. 더보기
법을 공부하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2014-12-24 법을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보통의 상식을 가진 평범한 사람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이해할 수 없다. 법이라는 것이 그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 아닌가? 21세기 인류의 정신사(精神史)의 강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자(者)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멍청한 판결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이데올로기 실험은 이미 20세기로 종말을 고했다.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어떤 자들이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추종하고 있다는 말인가? 북한집단이 우리의 보편적 상식 수준에서 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인류역사에 비추어보더라도 북한은 쓰레기 같은 족벌체제로 연명하고 있는 집단이 아닌가? 설사 남한의 일부 세력이 그런 쓰레기 족벌체제를 추종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