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년이 을미(乙未)년 양띠의 해라고? 2015-01-01 을미(乙未)년이라고? 모르고 있었네... 내가 1955년 을미년에 태어났으니까, 벌써 환갑(還甲)이 되었구나. 아니, 벌써? 별로 한 일도 없고, 그저 지난 세월을 걱정만 하면서 보낸 것 같다. ― 이십대에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걱정하면서― 삽십대가 되어서는 처자식을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하는지 걱정하면서― 사십대에는 조직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대해 걱정하면서,― 오십대에는 우리 사회의 학습된 무능력(learned helplessness)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을 걱정하면서 지금까지 행복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걱정하면서 살았다. 때로는 치열하게 배우면서, 때로는 게으름에 좌절하면서, 때로는 분노하고 싸우면서, 때로는 쓸데없는 말과 어리석은 행동을.. 더보기 제4차 산업혁명_혁신의 목적 2015-01-01 [박근혜 정부가 혁신하는 이유는? 그리고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뭔가?] 독일문서들을 검토해보면, 문서내용과 현실상황 사이에 괴리가 거의 없다. 현실은 문서에 기록된 대로 되어 있고, 문서에 계획된 것이 있으면 현실은 그 계획대로 실행된다. 내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다. 2015년 신년벽두부터 독일의 제4차 산업혁명(Industrie 4.0)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독일연방정부는 20세기에 이룩했던 산업국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1세기 들어 새로운 하이텍 전략(Die neue Hightech-Strategie)을 2006년에 첫 번째 버전을, 2010년에는 두 번째 버전을, 그리고 2014년에 세 번째 버전을 만들었다. 이 세 가지 버전을 검토하면서 느낀 것은 이 하이텍.. 더보기 길(道)을 닦는 리더십_영혼의 능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코드 1부 길(道)을 닦는 리더십_영혼의 능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코드 1부 일시: 2014.11.07.(금). 오전 07:00~09:00장소: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 아래에 우선 편집된 1부만 올립니다. 2부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인간이 인적자원(人的資源, Human Resource)으로 전락한 시대에 우리는 인간존중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블로그 이웃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의 많은 청취를 부탁드리고, 인간존중의 사상과 철학이 서로 공유되어 국가운영과 기업경영에서 실천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s. 이 강연내용을 취재하고 녹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영상을 편집하여 보급하고 있는 '협력형 1인 미디어' 에게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랍니다. 더보기 '선망' 독일의 민낯 '선망' 독일의 민낯 한국일보 2014-12-27 기술력 뛰어난 세계적 브랜드… 노동시장 개혁 모델타협·상생의 정치 '연정'… 장밋빛만 아닌 통일독일은 한국의 모델이다. 정치인, 정책입안자, 시민운동가, 기업가는 물론 가정주부, 샐러리맨에서 학생들에게도 독일과 독일제(製)는 각자의 위치에서 배우고 따르고 소유하고 싶은 대표적인 나라다. 우리 사회 7가지 독일환상을 추려 그 실상을 짚었다. ① 고급 외제차는 곧 독일차3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올 여름 약 1억 원짜리인 BMW ‘M3’를 샀다. 생애 처음 수입차를 타는 그는 “성능 좋은 차로 독일차가 제격이라 생각했다”며 “값이 부담되긴 했지만 그 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했다. A씨처럼 ‘독일차= 실망시키지 않는 고급차’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독일차는 한국.. 더보기 "독일도 고칠 게 많은 나라, 한국서 열풍 나도 깜짝" "독일도 고칠 게 많은 나라, 한국서 열풍 나도 깜짝"롤프 마파엘 독일대사한국일보 2014-12-27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한국의 독일 배우기에 매우 놀란 듯했다. 고국 독일이 그리 훌륭한 나라인줄 뒤돌아보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한국의 독일 따라 하기에는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독일 역시 허점이 드러나면 고치기 때문에 한국도 자국 여건에 맞게 선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4년 BBC방송 조사를 보면 한국인이 독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84%다. 한국인이 독일을 좋아하는 이유를 발견했나.“양국 관계가 전통적으로 좋은 측면도 있지만 독일통일의 역사를 성공적이라고 여기는 점도 한몫 하는 것 같다. 1960년대 차관 제공, 광부와 간호사의 파독처럼 독일이 한국경제 재건을 도운 사실, .. 더보기 2014-11-07_길(道)를 닦는 리더십 티저영상 주제: 길(道)를 닦는 리더십(영혼의 능력을 불어넣는 리더십 코드)장소: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주최: 한국능률협회 리더스모닝포럼 곧 1부와 2부의 강연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블로그 이웃들과 페북 친구들의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이런 사상과 철학이 함께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 엄혹한 언론환경에서 과감하게 ‘협력형 1인미디어’를 시작한 에게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랍니다. 더보기 금년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인간의 본질과 실존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리더십을 이해할 수 없다. 상당히 많은 양을 인간의 실존적 평등(existential equality)을 이해시키는 데 할애된다... LIG손해보험 수원연수원(인재니움)주제 : 실존하는 삶일시 : 2014-12-29(월), 오전 08:40~12:10 ps. 이 사진은 LIG손해보험의 이형석 주임이 찍은 작품사진입니다. 더보기 독일에 대한 한국인들의 환상, 지나친 면 있다 "독일에 대한 한국인들의 환상, 지나친 면 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인터뷰(한국일보) 등록: 2014.12.24 17:07한국 사회에 미제(美製) 일제(日製)가 판을 치던 때가 있었다. 생활 주변 기기부터 정책, 정치까지 미국 것과 일본 것이 수입됐다. 경제 관련 제도를 만들 때도 미국과 일본의 것을 번역해 변형 적용하던 게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그러던 대상이 지금은 독일로 바뀌고 있다. 한국판 독일 환상인데 ‘저머니 일루젼(Germany Illusion)’은 꼭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국가브랜드지수에서 독일은 2009년부터 수위를 지켜오던 미국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독일에 대한 환상은 유독 한국에 심한 편이다. 주방용품에서 의약..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