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재전쟁_미국식 성과주의에 대하여 미국식 성과주의, 단기성과에 급급한 인재관리 시스템이 서브프라임 사태와 월 스트리트의 붕괴를 낳았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세한 것은 에 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뷰과정을 개인 캠코더로 찍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상보다는 인터뷰내용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인재전쟁"에 관한 인터뷰 어느 방송사에서 "인재전쟁"에 관한 기획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약2시간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작가가 미리 질문지를 보내와서 답변의 개요를 작성해 보냈습니다. 그런 내용으로 인터뷰는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재전쟁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인 것 같았습니다. 방송사의 기획의도와 나의 인재관이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나오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는 내 연구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나의 답변내용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최근의 위기는 인간을 자원으로 간주하면서 시장만능주의를 추구하는 미국 주류경영학의 필연적 결과라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내용은 인터뷰의 요약입니다. 1. 처음.. 더보기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 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 찬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 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 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 더보기 사랑과 결혼, 그리고 행복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그런 시절을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의 감정은 이성적 판단능력을 제한합니다. 우리는 그런 시절을 겪었고,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적어도 30대까지는 그런 감정의 폭포를 맞으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결혼하고, 애를 낳고 기르고, 또 다시 결혼시키고, 낳은 손자들 가슴에 안아보면서 생을 마감합니다. 젊은 시절 ‘사랑한다’는 감정의 후유증으로 우리는 힘겨운 인생을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선 사람은 젊은 시절의 감정 폭발보다는 오히려 이성적인 사랑을 기획합니다. 이상(理想)을 향한, 차분하면서도 냉정한 사랑을 시도합니다. 이 시도가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 더보기 경영(經營)의 기술과 백정(白丁)의 기술 포정(庖丁)이라는 훌륭한 백정(白丁)이 왕을 위하여 소를 잡았습니다. 손을 갖다 대고, 어깨를 기울이고, 발을 디디고, 무릎을 굽히고, 그 소리는 설컹설컹, 칼 쓰는 대로 설뚝설뚝, 완벽한 음률에 맞춰 춤추는 것 같았습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참, 훌륭하도다. 기술이 어찌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백정이 칼을 내려놓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귀히 여기는 것은 도(道)입니다. 기술을 넘어선 것입니다. 제가 처음 소를 잡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온통 소뿐이었습니다. 삼 년이 지나자 소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신(神)으로 대할 뿐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 감각 기관은 쉬고, 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하늘이 낸 결을 따라 큰 틈바귀에 칼을 밀어 넣고, 큰 구멍에 칼을 댑니다. 이렇게 정말 본래.. 더보기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은 오늘날에도 가능한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서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은 종교성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종교적 신념이 그 사람을 카리스마 있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유형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지요? 과연 경영학에서 이런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이윤을 추구하는 경영의 세계에서 적합한지 의문이 갑니다. 너무 이상적이거나, 환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좋은 질문을 했습니다. 종교의 존재목적은 인간을 정화(淨化)시켜서 영혼을 구원(救援)하는 데 있습니다. 위대한 고등종교는 인간의 마음을 아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은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나는 그래서 종교적 가르침을 아주.. 더보기 순전한 기독교 번역된 책을 읽다가 감동적이면, 원서를 주문해서 다시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더 없는 감동에 빠집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묘미 때문에 항상 책을 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씨 에스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963)의 저작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 장경철 이종태 옮김, 홍성사 2001)라는 책입니다. 『사로잡힌 영혼』을 읽을 때도 감동이 있었는데, 씨 에스 루이스의 책도 역시 그랬습니다. 예수 탄생 후 2,000년이 지났지만 지구의 역사와 진화과정을 볼 때, 우리 시대는 기독교로서는 아직 초대교회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인류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그것은 분명히 대부분의 인류가 그리스도인(ch.. 더보기 비전관리 인간의 욕망은 항상 뭔가를 지향합니다. 그 지향성이 비전(vision), 목적(purpose) 또는 방향(direction)을 설정하게 합니다. 여기서 비전, 목적, 방향이란 엄밀하게 따지면 서로 다른 의미를 갖지만, 장래에 도달하거나 달성되길 원하는 상태(desired state)를 지칭한다는 점에서 뭉뚱그려 함께 사용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도달해 있어야 할 상태는 강렬한 욕망의 충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매혹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영어로 compelling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비전, 목적, 방향은 아무튼 에너지와 정보가 항상 그곳을 지향하도록 유인할 정도여야 합니다. 이러한 비전, 목적, 방향을 달성하려면 한편으로는 전략을 세워 이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전략관리)도 생기고, 다른 한편으로는 ..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