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과 인문학 [대학과 인문학]대학을 경영하는 사람들과 교육부 고위공직자들은 심각한 착각 속에 빠져있다. 나는 요즘 기업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실존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경영학이 내 전공인데도 말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거꾸로 가고 있다. 더보기 보상과 동기 더보기 John Lewis John Lewis: 이런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John Lewis' An Amazing Story of Communism & Crap - BBC Documentary. Originally broadcast on BBC2 in 1995 더보기 창업 150주년 존 루이스 백화점 영국 최고 꿈의 직장이 되기까지 이 글은 여기서 퍼온 것입니다. 창업 150주년 존 루이스 백화점 영국 최고 꿈의 직장이 되기까지 영국에는 통칭 ‘존 루이스(John Lewis)’라고 다정하게 불리는 백화점이 있다. 이 백화점 체인을 관장하는 회사가 ‘존 루이스 파트너십(John Lewis Partnership PLC)’이다. 2014년 창업 15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산하에 존 루이스라는 이름의 백화점 31개, 가정용품점 10개, 소형 상점 2개와 웨이트로즈라는 슈퍼체인점 315개에 9만1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여기를 영국인들은 ‘꿈의 직장’이라고 여긴다. 종업원이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영국 특유의 ‘종업원지주회사(Employee Ownership Company)’ 중에서 가장 크고 성공적인 회사가 바로 .. 더보기 2015-03-24_쳐부술 암 덩어리는 무엇인가? 2015-03-24_쳐부술 암 덩어리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는 이런 수준까지 부패했다. 그동안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자본주의적 미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 땅의 지식인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언론뿐이랴. 사법부도 부패했고, 대학도 부패했고, 종교도 부패했다. 수술해야 할 암덩어리들이 아닌가? 이 일을 어찌할 것인가? 더보기 기업인들은 어떻게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었는가 "기업인들은 어떻게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었는가"제목은 이렇지만, 기독교가 미국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를 설명하는 칼럼이기도 합니다. 이글은 뉴스페퍼민트(2015-03-15)에서 가져온 것입니다.이글의 원문(NYT)는 여기에 있습니다. 2015년 3월 18일 | By: arendt | 경제, 문화 | No Comment *이 글은 프린스턴대학 역사학과 교수 케빈 크루즈(Kevin Kruse)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입니다. 몇 주 전, 미 공화당 지지자들 중 57%가 미국이 공식적으로 기독교 국가라고 천명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2007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55%가 이미 미국이 공식적으로 기독교 국가인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종교에 관련된 논의가 오늘날 정치와.. 더보기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8)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8) 먼저 읽어야 할 글: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1)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2)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3)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4)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5)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6)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7) 6. 인사(人事, Personnel)이란 무엇인가? 인사론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논란이 많은 영역이 평가보상이다. 평가와 보상, 이 두 가지 영역에는 참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이슈들이 많다. 대학원 한 학기 강의로도 학습하기 부족하다. 인간과 조직에 관한 풍부한 식견을 갖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일단 핵심적인 몇 가지 이슈만 논의해보자. 우선 평가에 대해 살펴보자. 역량평가는 이미 역량론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더보기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7)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7) 먼저 읽어야 할 글: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1)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2)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3)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4)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5) 철학적 사유와 시스템적 치유(6) 5. 역량(力量, Competency)이란 무엇인가?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 이는 직무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직무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 바로 역량(competency)이다. 역량과 유사한 용어로 능력(ability, capability)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이 있지만, 능력 중에서 직무수행과정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작용하는 고유한 성향만을 추출하여 개념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62 다음